공간/독서
사브리나 후기
한동혁
2020. 5. 26. 01:02
사브리나
그래픽노블 최초로 맨부커상 후보에 오르면서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화제를 몰고 온 작품으로, 평범한 여성 사브리나가 아무 이유 없이 끔찍한 일을 당한 후 그 사건이 미디어와 SNS를 통해서 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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닉 드르나소, 사브리나 후기
나는 읽고 싶은 작품을 고를 때 감각적인 끌림과 더불어 수상 실적이나 판매량을 많이 참고하는 편이다. 사브리나는 수상작이며 후보작이고, 내가 좋아하는 한국 유명인들의 추천사를 지닌 책이었기 때문에 나는 사브리나의 표지에 대한 감각적인 끌림 없이도 이 책을 쉽게 집어 들었다.
하지만 쉽게 내려놓을 수는 없었다. 별로 비슷하지 않은 것 같은데도 나는 사브리나를 읽는 내내 조안 코넬라의 일러스트들이 떠올랐다. 같은 종류의 긴장감이었다.
나는 미국을 가본 적 없지만 지구촌의 대부분이 그러하듯 여러 매체로부터 미국 문화를 받아왔다. 산 위의 안테나, 군부대, 피자, 음모론자, Grand Theft Auto: San Andreas, 유튜브, 노아 바움백, 플로리다 프로젝트, 2012, 라디오.
이렇게 잘 읽히기까지 어떤 시간을 보냈을지.
연세대학교 중앙도서관 (대여)
20200526(~204p)完